단단한 움직임 하나가 수면 위에 거대한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나가듯, 브랜드의 영향력이 반드시 규모에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발목을 잡는 무거운 저항이 있다면, 전진은 더뎌질 수밖에 없죠.
성장 단계의 스몰 브랜드가 마주하는 현실적인 한계도 이와 비슷합니다. 직원 한 명이 열 명의 몫을 해내며 물류라는 무게까지 오롯이 짊어져야 하는 상황. 기획과 마케팅, 디자인에 쏟아야 할 창의적인 에너지가 박스를 포장하는 ‘물류의 저항’에 가로 막히는 것이죠.
스윔웨어 브랜드 ‘헤이엄’은 콜로세움과 함께 이 저항을 극복했고, 이전보다 더 빠르고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물류 운영 효율이 극대화되면서 신제품 런칭 준비 기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되었고, 하루 최대 1,000건의 물량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게 되었죠. 규모는 작지만 파동은 큰 헤이엄의 이야기를 만나볼게요.
오늘 내용 빠르게 훑기
- 스몰 브랜드가 겪는 '소규모 인력'과 '주문량 변동'의 한계 극복법
- 3PL 도입 후 신제품 런칭 준비 기간 2~3주 단축 및 출고 속도 5배 향상의 비결
- 단순 대행을 넘어 브랜드 성장을 가이드하는 '유연한 파트너십'의 중요성
브랜드 소개 - 삶의 파도를 멋지게 헤엄쳐 나가는 여성을 위한 '헤이엄'
헤이엄은 삶의 파도를 멋지게 헤엄쳐 나가는 여성들을 응원합니다. 여성의 자연스러운 곡선과 건강한 에너지를 지지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심플하고 편안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헤이엄의 철학이 담긴 대표 제품인 싱글백 수영복 라인인 ’소양 원피스’는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면서도 탄탄하게 지지해주는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컬러와 실루엣으로 데일리 강습 시나 바캉스 시에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캐릭터 수모 시리즈는 출시 때마다 완판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 왔는데요. 한국인 두상에 적합한 수영모자 성형틀을 독자적으로 개발, 고급 실리콘 재료를 사용하는 공장과 협업하여 위트 있는 캐릭터가 그려진 수모를 선보이며 단순히 수영복을 파는 브랜드를 넘어, 여성들의 일상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헤이엄이 마주한 성장의 저항, 3가지
많은 사랑을 받은 소양 원피스와 실리콘 수모 덕분에 성장의 파도를 탔지만, 늘어난 주문량만큼 기존 방식의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스몰브랜드 헤이엄이 성장을 위해 해결해야 했던 세 가지 문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는 리소스의 한계
기획, 디자인, 마케팅을 담당하는 핵심 인원들이 검수부터 포장, 출고까지 모든 실무를 직접 감당해야 했습니다. 신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내부 에너지가 물류에 과도하게 쏠리면서, 정작 브랜드의 내실을 다지고 창의적인 고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주문 변동성
스몰 브랜드는 시즌 오픈이나 SNS 바이럴에 따라 주문량 변동이 매우 큽니다. 주문량이 평소 대비 3~5배까지 급증하는 경우도 많죠. 자체 물류 환경에서는 이러한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웠고, 이는 곧 배송 지연이나 오출고로 이어져 브랜드 신뢰도를 위협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출고 정확도와 고객 경험
사이즈나 컬러 오배송은 고객의 브랜드 경험에 즉각적인 타격을 줍니다. 한 단계 성장 중인 헤이엄에게 물류는 브랜드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서비스였습니다. 고객에게 약속한 가치를 변함없이 전달하기 위해 안정적인고 정교한 운영 체계가 필요했습니다.
박스 포장해 줄 곳이 아니라, 함께 고민해 줄 파트너가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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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준비 기간, 구조부터 바꾸다
콜로세움과 협업하기 이전에는 제품 검수부터 포장, 출고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내부에서 처리했습니다. 신제품 하나를 런칭하는데 제품을 검수하고, 일일히 포장, 출고 완료 준비를 하기까지 2~3주를 더 매달려야 했죠 하지만 협업 이후, 검수·포장·출고 준비가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변경, 런칭 준비 기간이 2~3주 단축되었습니다. 한 끗 차이의 트렌드 타이밍이 중요한 패션 브랜드에게, 이 변화는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시장을 선점하는 강력한 무기가 됐습니다.
주문 폭주에도 흔들리지 않는 출고 속도
하루 200건이 출고 한계였던 헤이엄은 이제 하루 최대 1,000건까지 안정적인 출고가 가능한 구조를 갖추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주문 폭주에도 약속된 시간에 제품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고객들 사이에서는 “로켓배송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 만큼, 체감 배송 만족도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콜로세움 담당자가 건넨 약속 ‘브랜드의 마지막 경험을 책임지겠다’는 말이 오롯히 증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매출과 이익, 성장이 선순환이 시작하다
물류라는 병목 현상이 해소되자 매출을 가로막던 제약도 사라졌습니다. 운영의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헤이엄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안정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콜로세움은 단순한 물건을 쌓아두는 외주 창고가 아니라 브랜드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헤이엄의 다음 단계를 진심으로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였습니다.
단순 파트너를 넘어 '브랜드의 손과 발'로

헤이엄이 콜로세움을 신뢰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운영의 기준을 함께 세워가는 동반자였기 때문입니다. 물류 프로세스가 정립되지 않았던 초기에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운영 상의 변수들을 함께 점검하며 최적의 답을 함께 찾아 나갔습니다.

콜로세움은 단순히 물류를 대신 처리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의 흐름을 이해하며 더 나은 방향을 먼저 제안했습니다. 이것이 기존의 물류 서비스와는 달랐고, 지금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성장 다음 단계를 준비하며

헤이엄은 2025년 겨울, 두번째 브랜드인 ‘PAUSE+TIVE’를 론칭하며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공식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지만, 향후 국내외 주요 플랫폼 입점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유통 채널이 다각화되고 해외 배송까지 고려 중인 지금, 헤이엄이 내린 결론은 명확합니다. 성장의 초입에서 물류 파트너와 긴밀하게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확장 전략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헤이엄과 같은 인디 브랜드에게 물류와 CS는 가장 까다로운 숙제이기도 합니다. 본사가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 기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체계적인 매뉴얼을 갖춘 콜로세움의 서포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단순한 외주 관계를 넘어 헤이엄의 비즈니스 지도를 함 그려가는 콜로세움과의 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성장의 속도에 맞춰 브랜드의 내일을 함께 설계합니다

헤이엄의 성장은 단순히 주문량이 늘어난 결과가 아니라 성장의 파도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단단한 구조를 먼저 구축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콜로세움은 브랜드가 ‘물류’라는 제약에 발목 잡히지 않고, 오직 본연의 가치와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물류 구조를 설계합니다. 브랜드의 성장 속도에 맞춘 최적화된 프로세스는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되고 이는 곧 고객의 신뢰로 이어집니다.
물류는 보이지 않는 뒷단의 업무가 아닙니다. 고객이 제품을 마주하고 브랜드를 완성하는 경험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콜로세움은 그 소중한 순간이 완벽할 수 있도록, 고객사의 곁에서 성장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Edit 구자성, 허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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