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은 오는 6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물류 SaaS 솔루션 ‘COLO AI’의 글로벌 운영 성과와 전략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산업은행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매년 수백 개의 유망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사를 등 혁신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물류센터와 물류 인프라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풀필먼트, 리테일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COLO AI’는 주문 수집부터 입출고, 정산, 고객 응대까지 물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한다. 일상적인 물류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1/6 수준으로 단축하여 인력 생산성을 두 배로 높이고, 평균 물류 비용을 최대 30% 절감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콜로세움은 2023년 미국 LA 풀필먼트 센터에 ‘COLO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후, 실시간 관제 시스템, 물류 프로세스 리디자인, 배송 옵션 최적화 등 세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해 글로벌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왔다. 특히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솔루션 중심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현재 100% 자동 정산과 현장 이슈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수준까지 안정화했다.
콜로세움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 LA 풀필먼트 센터 서비스 확장 사례를 비롯해, COLO AI가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물류 기술적 요소들, AI와 빅데이터를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한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COLO 기반의 물류 성과 및 혁신성과도 상세히 공유한다. 일본·베트남·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중장기 전략도 함께 언급될 예정이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국가와 지역마다 물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 시에는 현지 최적화와 안정화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콜로세움은 언어와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COLO AI’를 기반으로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원활하게 연결된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OLO AI’는 ‘2025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콜로세움은 2024년 국내 최초로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시리즈 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콜로세움은 코엑스 A홀 G003번 부스(넥스트라이즈 메인 무대 앞)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